얼마 전에 아이폰 탈옥은 합법이다는 미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기사: 이데일리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탈옥(Jailbreaking)이란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를 바꾸거나 애플이 허가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기 위해 아이폰에 적용된 잠금장치를 푸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그동안 애플은 탈옥과 관련해 아이폰 사용자들은 아이폰 기술을 라이선스하는 것이지 소유하는 것이라는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또 잠금장치는 애플과 사용자를 보호하기위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미국의 저작권청은 스마트폰 또는 운영체제 업체가 인정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을 쓰기 위해 탈옥하는 것은 공정 사용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이같은 논리는 아이폰 뿐만 아니라 모든 스마트폰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나는 빨간 글씨부분을 보고 생각을 하였다. 애플이야 아이폰자체에 iOS가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운영체제를 갈 필요는 없겠지만 아이폰 이외의 다른 스마트폰들은 OS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최근 출시되는 아이폰 이외의 스마트폰들은 비슷한 컨셉에 비슷한 사양의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있다. 대부분 1Ghz의 수준의 프로세서와 최소 500메가 이상의 롬을 장착하고 있다. 물론 세부적인 부분이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큰 틀에서는 같은 스펙이라면 OS의 변경은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실제로 스마트폰 동호회를 둘러보더라도 많은 수의 사람들은 커스텀 롬을 구축하여 사용하고 있고, 나같은 경우도 미라지에 윈도우 모바일 6.5를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다. (출시장착OS: 윈도우 모바일 6.1)

어짜피 기업과 통신사가 허용금지라고 이야기하고 막는다 하여도 일부의 소비자들은 개인의 취향에 맞추어서 OS를 바꾸거나 수정하여 사용할 것이다. 막지 못한다면 차라리 입장을 바꿔서 제조업체에서 각 OS에 맞는 드라이버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돕고, 통신업체에서는 통신 설정 방법과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한다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만족과 유익을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건 일개 힘없는 소비자의 이상적인 희망사항일 뿐, 제조업체와 통신사는 결코 그럴 생각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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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7tears.tistory.com BlogIcon 비밀정원 2010/11/10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트폰도 컴퓨터처럼
    OS를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폰따로, 소프트웨어 따로~

    • Favicon of http://putgochu.pe.kr BlogIcon 풋고추™ 2010/11/16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렇네요 ㅋ
      그런 시도들을 하는 모습을 인터넷에서 자주 보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존재하긴 하더군요.
      제 말에 대한 번복이 되겠지만 안드로이드의 레퍼런스규격과 차후에 나올 윈도우 7폰의 레퍼런스규격 그리고 아이폰이 점점 차별화된 형태로 구분이 되는 형상을 띠고 있는지라 넘나드는게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HTC HD2나 삼성 옴니아2 외국판의 경우는 안드로이드를 설치해서 사용하시는 분이 종종 있더라구요.

  2. ㅎㅎ 2010/11/26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자 입장에선 좋죠.
    하지만 기업입장에서 그만큼 돈이들고 수익은 별로라

    애플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해서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폰을 판매하죠.

    그외 스마트폰의 경우 o/s 를 사오거나 무료버전을 사용하는데 매년 새로운 하드웨어에 최신버전의 o/s 를 설치해서 판매해야 하는데 이미 팔고 수익 다 챙긴 모델도 업그레이드가 없는데 돈안되는 타사 기기에 맞는 os 개발 해줄이유가 없죠.

    기업 이미지 차원에서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이것저것 투자해서 서비스 잘해줘도 일단 품질이나 성능에서 밀리면 소비자로 부터 바로 외면 받죠. 서비스나 a/s 보다 타사가 따라오질 못할 정도의 제품을 만드는게 판매에 가장 도움 되다보니 신제품에 투자를 하지 다른 곳엔 투자를 잘 안하죠.

    아이스테이션만 봐도 a/s 욕바가지로 먹고 또 먹어도 코덱기술에서 비교 대상이 없다보니 업계 1위였죠 60기가 제품 as 보내면 30기다 달려오고 도난 신고 해놓은 제품 확인도 안하고 as 해서 돌려보내고 ㅋㅋ

    지금은 mp3, pmp 시대가 끝났다고 봐야 할 시점인데 아이리버 서비스 그렇게 좋아도 외면 당하고 아이스테이션 그렇게 pmp 잘 만들어도 이젠 아이팟, 아이팟 그외 스마트 계열의 시대가 오면서 다 사양길로 가는거죵

    암튼 시대의 트랜드에 따라서 가장 잘 만드는 회사가 좋은 것이고.. 1년후 a/s 업그레이드 다 버려져도 당장 내놓은 신제품이 좋으면 팔리게 된다는...

    • Favicon of http://putgochu.pe.kr BlogIcon 풋고추™ 2010/11/30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기업의 수익관점에서 보았을 땐 결코 이익이 아니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올려주신 글을 읽어보면서 생각나는 기사내용이 요즘 갤럭시 S가 겨우겨우 프로요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곧바로 진저브레드가 나온다고 하니까 주저주저한다는 것이네요. 삼성도 여러가지 측면에서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PDA폰의 대표적인 운영체제이자 스마트폰의 시초이기도 하였던 윈도우 모바일 CE, 6.0, 6.5 계열의 폰들은 점점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여러가지 문제를 양산하는 인스톨/언인스톨 시스템, 잦은 다운, 느린 속도, 불편한 GUI, 효율이 떨어지는 데스크탑 연동 시스템, 가면갈수록 느려지는 시스템 구조, 기본어플들의 한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기에 출시될 MS 윈도우 모바일 7의 소식을 살펴본다면,

1. MS가 윈도우 모바일 7과 관련해 엔터테인먼트 및 디바이스 그룹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즉 X박스와 준(Zune) 팀을 하나로 묶어 윈도우 모바일 7을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호평으로 받은 준HD 플랫폼 위에 X박스 라이브가 연동되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DirectX9 지원이야기도 있음.)

2. 윈도우 모바일 7은 윈도모바일6.5와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이 없고 지원될 하드웨어도 제한된다고 합니다. 즉 커널 자체를 다시 개발하기 때문에 기존의 윈도우 모바일 6.x 계열과 기반이 다른 운영체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net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됨.)

3. 윈도우 모바일 7은 소셜 네트워킹, 오피스, 셰어포인트, 원노트 등과 결합한 형태의 어플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는 곧 기업시장의 수요를 자극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안드로이드나 iOS는 아직 기업을 지원하기에는 많은 부분이 부족합니다.)

윈도우 모바일 7의 인터페이스를 잠시 살펴본다면,



윈도우 모바일 7은 iOS에서 파생된 아이콘 구성형식이 아닌 일정한 크기로 된 사각형의 타일을 메인 UI에 배치하고 6개의 카테고리를 나눠 세부 항목들을 묶은 허브형태로 구분해 놓았습니다. 윈도우 모바일 7 UI의 특징은 아이콘이 아닌 타일과 허브 UX라는 구조로 나뉜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UI는 사람(People), 사진(Pictures), 게임(Games), 오피스(Office), 음악과 비디오(Music+Video), 마켓 플레이스(Marketplace) 등으로 구분되며, 일종의 큰 테마나 카테고리로 구성된 화면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정대로 출시가 된다면) 이렇게 많은 장점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 윈도우 모바일 7이 진입하는 2010년 말의 시장상황은 아이폰 iOS4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가 시장을 양분하여 안정되는 시기로 추측이 됩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3.0에 해당하는 진저브레드가 등장하기 때문에 윈도우모바일7이 Spotlight를 받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진저브레드관련기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윈도우 모바일 7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와는 다른 독자적인 UIJUNE과 XBOX와의 연계 및 개발환경구축(PC나 XBOX 수준의 게임 구현 가능), Facebook과의 연동을 통한 소셜네트워크기능의 강화, 마이크로소프트의 막강한 협력사와 개발인력 등의 많은 장점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MS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윈도우폰7을 출시하는 것보다
오히려 수요가 급증하는 Tablet PC에 윈도우 모바일 7을 채택한 제품을 먼저 출시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타블렛 시장에는 아이패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노트북(타블렛)과 핸드폰의 중간 위치에 해당하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어서, 기존의 타블렛이나 넷북은 물론 전자책 시장의 1인자인 킨들을 위협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론이었습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1007/e2010072708480969760.htm

하지만 위의 링크된 기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가장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었던 킨들의 판매량은 아이패드 출시 이후 오히려 증가하였고, 현재는 아이패드의 판매량과 비슷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킨들이 아이패드에게 압도당하지 않고 현 시장상황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킨들이 아이패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눈이 덜 피로하고 배터리가 아이패드에 비해서 오래가며, 
사용하기 쉬운 조작법을 가짐으로 전자책의 기능에 충실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킨들처럼 윈도우 모바일 7을 채택한 타블렛이 아이패드와 대등하거나 혹은 우위를 가질 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게임 구현의 우위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이 운영하고 있는 앱스토어의 상황을 살펴보면 약 80%의 App이 게임입니다. 하지만 거래되거나 공유되고 있는 게임을 살펴보면 EA나 특정업체에서 제공하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작이라고 불릴만한 게임은 별로 없습니다. 심하게 비유한다면 PC 상에 존재하는 플래시 기반의 게임들 수준 밖에 안되는 게임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MS는 다릅니다. 과거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 비디오게임시장을 석권하고 있을 때, 다들 실패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던 XBOX를 출시하였고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 이유를 간단히 언급하자면 XBOX 전용의 킬러 컨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발매함으로써 게임 유저들이 보다 풍요롭게 다양한 게임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한 점과 비디오 콘솔 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XBOX LIVE’ 온라인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윈도우 모바일 7 타블렛을 생산하고 다수의 킬러컨텐츠를 제공한다면 애플의 아이패드와의 경쟁은 물론 닌텐도DS나 소니의 PSP 그리고 PMP 시장까지 견제 혹은 점유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최근의 시장환경도 MS에게는 호재입니다. 
애플의 경우 안테나게이트와 스티브잡스의 잘못된 소비자 대응으로 인해서 다른 IT업체나 소비자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으며, 구글의 경우 진저브레드 등을 통한 제조업체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통해서 불만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을 MS가 역이용한다면 차후에 출시될 윈도우폰7이나 윈도우모바일7타블렛이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P.S. 여기서 아쉬운 것은 바로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의 대처입니다. 삼성이나 LG의 경우 시장의 판도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안일한 태도로 있다가 스마트폰시장에서 철퇴를 맞고 뒤늦게 대응을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러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채택하고 있지만, 구글은 진저브레드를 통해서 자신들의 입지를 공고히 하면서 다수의 제조업체를 자신들의 영향권 아래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LG전자나 삼성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타블렛을 출시 예정가운데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다수의 업체에서 출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한발 앞서나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타블렛까지 출시한다면 더더욱 구글의 영향권에 속하게 되어 과거 MS에게 휘둘렸던 모습이 재탕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윈도우 모바일 7 기반의 타블렛을 출시한다면 아래와 같은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소셜네트워크기능과 오피스 모바일 환경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MS를 지원함으로 삼각구도를 형성하여서 구글과 애플을 동시에 견제할 수 있습니다.
3. 부수적으로 윈도우모바일7을 지원하는 다수의 APP이 등장한다면 새로운 시장점유율 확보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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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P 슬레이트, 아직 죽지 않았다

    FROM 와이엇의 로그파일 2010/07/27 21:57  삭제

    올초 CES에서 MS의 스티브 발머가 직접 공개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HP의 태블릿, 슬레이트 (Slate)는 원래 올해 출시 예정이었으나 몇달전 HP가 개발 중단을 발표해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 했습니다. 슬레이트의 개발이 중단된 이유로는 탑재 예정이던 윈도우7의 배터리 소비가 너무 많다는 얘기도 있고 HP가 팜 (Palm)을 인수하면서 슬레이트 대신에 팜 프리에 사용해 호평을 받았던 Web OS를 사용한 새로운 태블릿을 개발할 것이라는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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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akej.tistory.com BlogIcon shakej 2010/09/06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
    이번에 동아리에서 윈도우 모바일 OS 에 대한 세미나를 작게 하는데,
    제 블로그에 좀 퍼가도될까요 ^^ 출처는 남기겠습니다.
    혹시나 문제 되는 것 있으면 말씀해주시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putgochu.pe.kr BlogIcon 풋고추™ 2010/09/11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늦게 답했나요? 요즘 일하느라 바뻐서 블로그 관리를 한달넘게 못하고 있네요. 두서없는 글을 퍼가주신다니까 오히려 감사합니다. 음 딱히 문제될만한 사항은 없을듯 싶네요.







" SK텔레콤이 무선데이터 무제한 정액요금서비스를 8월 초 전격 출시한다. 데이터 수요가 많은 고객을 겨냥한 서비스로 올인원55(정액 5만5000원) 이상의 요금제 고객에게 8월부터 제공된다. SK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 투자유인 위축 등 망중립성 이슈로 인해 도입하지 않았던 m-VoIP 서비스도 인가 절차를 거쳐 도입한다. m-VoIP도 올인원55 요금제 이상 고객에게 적용되며, 스카이프 등을 이용해 약 16시간 인터넷 전화가 가능하다. 이 회사는 ‘고객의 선택일 뿐, 통화품질까지 책임질 수는 없다’면서 m-VoIP서비스’에 거리를 뒀다. 경쟁사의 주력 수익인 음성통화 시장을 흔들면서도, 통화품질 논란을 피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아울러 다양한 기기로 무선 인터넷을 쓰는 ‘OPMD(One Person Multi Device)’와 별도 모뎀 없이 휴대폰으로 노트북/PC 등을 연결하는 테더링 서비스에 대한 추가 요금 부담을 없애는 것도 눈에 띈다. "



KT에서 무선데이터요금 이월제의 등장으로 합리적인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고, 곧 SKT에서도 실시하겠다는 장미빛 희망을 본지, 몇개월 만에 메머드급 태풍이 몰려왔습니다. SK의 무선데이터 정액제의 등장인데요. 다만 전제 조건은 정액 5만 5000원 이상의 요금제 고객에게만 실시된다는 점과 네트워크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서 데이터망에 과부하가 발생하는 경우, 전체 고객의 통화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다량 이용자의 QoS(Quality of Service)를 자동으로 일부 제어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무선데이터 정액제가 처음 등장한다는 점과 전세계적으로 네트워크 부하로 인한 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무선데이터정액제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그림 우측 하단)

하지만 위의 요금표를 보고 이야기를 한다면 정액제가 과연 우리에게 이익인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위의 표를 기준으로 보았을때 (갤럭시S 2년 약정), 올인원 55를 사용시 부가세를 포함한 실제 납부요금은 78,422원입니다. 기계 할부금까지 포함한 금액이지요. 일반적으로 무선인터넷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고해상도이면서 고성능의 스마트폰이어야 합니다. 물론 보급형 스마트폰도 무선인터넷이 가능하지만 최신 스마트폰에 비해서 화면도 작고 기독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최신 스마트폰에 비해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런 기준으로 보았을 때 월등한 성능을 자랑하는 스마트폰 중에 하나인 갤럭시S를 2년약정으로하여 올인원55요금제를 선택하였을 때 실 납부금액은 소비자 입장에서 부담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더 큰 문제는 그렇게 매달 높은 금액을 납부하고도 금액에 걸맞게 스마트폰을 100% 활용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이라는 환경에서 웹서핑을 할 경우 IE와 플래시에 최적화된 국내의 인터넷 환경을 수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전자정부서비스나 인터넷 결제를 하는데 있어서 ActiveX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도 한 몫을 합니다. 이런 이유들이 외부적 이유라면, 내부적 이유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은 화면으로 집중해서 한시간 이상 웹서핑을 한다는 것은 고도의 인내력을 가지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글씨부터 작기 때문에 집중해서 쳐다보다 보면 눈에 피로도도 크게 증가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작용을 하게 됩니다. (갤럭시S나 차후에 나올 아이폰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내의 3G망이 그리 빠르지 않기 때문에 유선의 빠른 인터넷을 즐기는 사람의 입장에서 무선의 느린 로딩은 상대적으로 불만족스럽게 작용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이야기할지 모르겠습니다.

1. 그렇다면 와이파이가 되는 곳에서는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급할 때만 3G를 사용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죠. 그렇게 한다면 속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무선데이터정액은 필요없을지도 모릅니다. 올인원45요금제 이상이면 500메가 이상의 3G데이터가 적용되는데, 그걸 한달 내에 다쓰기도 어렵다는 것이죠.

2. 그럼 테더링을 해서 다른 기계를 통해서 무선데이터를 소진시키면 되지 않는가?

맞습니다. 하지만 테더링을 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에 관련 유틸을 설치해서 테더링을 실시하면 됩니다.
다만 테더링을 하게 되면, 스마트폰의 전력소비가 극심해지며 써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속도는 정말 최악입니다. 와이파이 없는 곳에서는 매우 유용한 기술이지만 막상 실제 환경에서 사용할 일은 극히 제한적일 것입니다.

3. m-VOIP를 통해서 전화를 사용하면 요금을 상쇄시킬 수 있지 않는가?

네. 스카이프 등을 통해서 전화를 사용하게 된다면 요금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음성통화자체도 일정량의 정액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걸 소진하지 않고 m-VOIP를 사용한다면 오히려 그것은 요금이 이중으로 들어가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VOIP유틸을 항상 켜두고 다니면서 사용한다는게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제가 스카이프를 잘 사용하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주소록을 공유해서 사용하지 않는다면 번호를 기억해서 일일이 전화를 거는 것은 물론이며, 스카이프로 전화를 할 경우 상대방이 내 번호가 뜨지 않기 때문에 스팸으로 착각할 여지가 많습니다. 결국은 지정된 몇몇 대상에게만 사용하게 될 것이며, 커플이나 국제전화 등에 한정된 사용에 국한될 것입니다. 그럼 무엇이 이익일까요?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B32&newsid=01397286593034848&DCD=A10105&OutLnkChk=Y 
10년 7월 15일자 이데일리 경제신문에 난 기사를 살펴보면, SKT 무제한요금제가 '판도라의 상자'를 연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증권가의 투자가들은 이번 정액제의 도입이 SKT 수익 감소가 그리 크지 않기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신이 투자하는 회사에 대해서 많이 조사하고 작은 리스크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투자가들이 이렇게까지 반응을 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소비자들이 SKT의 상술에 현혹되고 있지 않는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쩌면 SKT의 무제한데이터요금제에 대해서 너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과거 통신사들의 무선데이터에 대해 폐쇄적인 정책을 편 것에 비해서 지금의 행보는 박수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보았을 때, 시장의 부정할 수 없는 흐름에 마지 못해서 변화하고 있는듯한 모습에서는 씁쓸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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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15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 lg kt sk 인터넷 전화 회사가 어플을 만들어서 사용하게 하면 대박 날듯 한데요..

    왜 스카이프가 커지게만 만들는지....

    스카이프는 회원간 무료 통화 입니다.

    문자로 스카이프 접속을 알리고 서로 접속해서 무료료 통화가 가능합니다.

    • Favicon of http://putgochu.pe.kr BlogIcon 풋고추™ 2010/07/15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렇군요 ㅋ.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는 지인들을 전부 스카이프 쓰도록 유도를 하면
      제가 지적한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이 될듯 ㅋㅋ

  2. 피투니 2010/07/15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제한 데이터!! 라고 제목들이 빵빵하기에, SKT가 이번에 진짜 마음 굳게 먹었나 보다.. 라고 생각하며 클릭했더니-_-
    후.. 그냥 SKT는 요모양 요꼴인 기업일 뿐이라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글 잘 보고 갑니다~

  3. m.m 2010/07/15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의문을 가졌던 부분에 대한 답이네요.
    글 매우 잘 앍었습니다.

  4. Favicon of http://www.hansfamily.kr BlogIcon 마래바 2010/07/15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정도의 개방이라면 박수받아 마땅할 것 같은데요. 무선데이타량 500 메가 라는 것이 스마트폰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리 큰 용량이 아닙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다양한 어플 들도 자주 설치하고 사용합니다. 그 용량이라는 것이 1, 2메가 아닌 10 단위 혹은 심지어 100 메가를 넘는 어플들도 수두룩 하거든요.
    KT, LGT 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기도 한 것이 이유겠지만, 이번 무제한에 가까운 오픈은 대단한 것이라고 할 수 있네요.
    아이폰 유저지만 500 메가 그리 크지 않아 늘 조심하며 사용하는데 SKT 의 요금제라면 1만원 더 지불하고라도 사용해 보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putgochu.pe.kr BlogIcon 풋고추™ 2010/07/15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WM계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트래픽을 많이 유발하는 데이터 다운을 자주 하는 편이어서 (와이파이로 ㅋ) 아끼느라 그렇지 개인적으로는 무제한 정액제가 당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크게 언급을 안했지만, SKT에서 QoS를 통한 대규모트래픽을 유발하는 사용에 대해서는 제한을 건다고 하니까 어떤면에서는 반쪽짜리 무제한 정액제가 아닌가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5. 지방사람 2010/07/15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sk의 요금제 좋은 변화라고 봅니다.
    상술이니 뭐니 해도 소비자 입장에서 이전보다 나아진 요금제이고,
    KT나 LG에도 영향을 미쳐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을 촉발할 요금제이니까요.
    너무 박하게 평가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특히 와이파이가 매우 적게 깔려 있는 지방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는
    3g망을 통한 데이터 무제한 사용은 매우 좋은 방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sk의 변화가 가격 경쟁과 서비스 경쟁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putgochu.pe.kr BlogIcon 풋고추™ 2010/07/15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님의 의견대로 단기적인 소모전이 아니라 통신사간의 가격 경쟁과 서비스의 경쟁이 건전하게 이루어져서 소비자가 이익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6. tungsten 2010/07/15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KT의 전형적인 물타기 마케팅인듯합니다.

    우선 KT보다 뒤져있는 무선 인프라를 따라잡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돈이 소비되고,
    LGT의 진리의 OZ요금에 대응하는 파격적인 요금상품도 없고,

    결국 무제한이라는 용어를 써서 반쪽짜리 무제한요금을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사람들이 많이 쓰는 요금제에서 10,000원 올려서 말이지요.

    이러면 무제한이라는 말에 많은 사람들은
    KT가 와이브로다 와이파이다 만들어서 사람들을 더 현혹시키고 있다고 욕할 것이고..
    (이건 무선통신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는 일반인들 경우입니다)
    1달에 500에서 1기가 준다는 KT가 쫌스럽게 보일 것이고..

    LG의 OZ요금은 그냥 이런 논쟁에 묻혀버릴듯합니다.

    돈이 많으니..이런걸로 치킨게임을 하자는 것일수도 있고요.
    기본적으로 통화나 뭐든지 요금자체가 비싼 SKT인데 KT와 LGT보다도 조금 비싼 가격까지만 내려도..
    사람들은 SKT가 잘하는구나 하고 생각될테니까요.

    사실 힘 안되는 KT와 LGT는 이런경우 울며겨자먹기식이고요..
    쩝...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소비자들이 판단해주겠지요.

  7. Favicon of http://juneyin.info BlogIcon 준인 2010/07/16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묻힌 것들이 한가지 있는데, 데이터 요금제의 변동입니다.
    종전 만원에 100MB 만오천에 500MB였던 요금제가
    만원에 500MB, 만오천에 1GB로 변경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한달 트래픽이 2G가 조금 못되게 나오는 터라 항상 데이터190끼고 살았는데,
    이제 올인원55로 바꿔야 할 것 같네요; ㅋ

    • Favicon of http://putgochu.pe.kr BlogIcon 풋고추™ 2010/07/16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올인원 35를 쓰고 있었는데, 기본데이터용량이 늘어난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블업내용에 누락된것을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HTC EVO 4G

Hardware 2010/03/27 23:51





HTC에서는 괴물만 내놓는 것 같습니다.

4G WiMAX를 지원하는 에보는 앞서 이야기 했었던 HD2의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보일정도로
유사한 스펙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4G의 지원과 HDMI 지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HD2를 기다리고 있었던 저에겐 새로운 고민과 함께 완전한 HTC 광팬이 될 듯...


제품명

HTC EVO 4G


프로세서



퀄컴 1Ghz 스냅드래곤프로세서 (QSD8650)


메모리



512 RAM / 1Gb 내장메모리 / MicroSD슬롯 (32Gb 지원)


통신규격



CDMA / EV-DO Rev.A / WiMAX


액정



4.3인치 TFT-LCD (800*480 해상도, 정전식)


카메라



후면 800만 화소, 전면 130만 화소 (자동초점)


네트워크



Wi-Fi 802.11 b/g, Bluetooth 2.1+EDR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2.1 (HTC 센스 UI 탑재)


배터리



1500mAh


크기



66 * 121.9 * 12.7 (가로*세로*두께)


무게



170g



기타사항



가속 / 근접 / 조도 센서

FM라디오 / GPS

720p 동영상 촬영 / HDMI 출력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지원



제조사



HTC (대만)



Creative Commons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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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

    FROM 대마왕의불지옥 2010/04/09 20:17  삭제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 나는 아직 어리기에 그 흐름에 몸을 맡기고 쉼 없이 관찰하고, 기회를 보아 내가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생각하며 타이밍을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은 이 흐름을 아직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국가는 돈과 권력에 눈이 멀어 그 흐름의 방향을 제대로 볼 수 없고 IT기업들은 내일만을 바라보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기회라며 호들갑 떨고 있다. 개방과 소통의 시대... 더욱 개방되고 소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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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마트 폰에 문서작성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피씨의 메모장과 똑같습니까?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은 대부분 MS오피스 모바일을 내장하고 있어서 문서 작성이 가능합니다. (doc 또는 docx 저장가능)

 

그 외 기타 프로그램을 통한 txt 편집 가능.

 

2. 작성해서 폰에 저장해둔 txt파일을 별도의 작업 없이 pc로 이동이 가능합니까?

 

외장 메모리 저장 시에는 외장메모리를 리더기를 통해 컴퓨터에서 읽어서 옮길수 있습니다.

또는 동기화시키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USB라인을 통해 전송이 가능합니다.

 

3. 제한 용량은 얼마나 됩니까?

 

스마트폰 내장메모리 혹은 외장메모리의 수준에 따라 다릅니다.

최근 스마트폰 외장메모리에 16기가까지 장착가능합니다. (문서의 경우 무제한이라고 보시면 됨.)

 

4. 자판이 불편하거나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립니까?

 

풀터치액정의 스마트폰은 자판에 익숙해져도 기본적으로 속도가 느릴수 밖에 없습니다.

(터치의 반응이 느림) 컴퓨터와 유사한 배열로 된 QWERTY자판을 채택한 핸드폰이 그나마 속도가 빠른데, 자판 크기가 작고 작은 화면에 심신의 불안정을 느낄수 있습니다 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간순간 아이디어나 생각같은것을 적을때 유용하다고 느끼며, 저도 쿼티형식자판을 채택하고 있는 삼성미라지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순간순간 간단한 내용 기록에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더 급한 상황에는 오디오 레코더 프로그램을 설치하여서 음성녹음도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구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유용한 점이 많습니다만... 처음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오래 소요됩니다.

(컴퓨터와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됨.) 익숙해지기 어렵다 생각되시면 그냥 일반폰의 메모기능을 활용하시는게 더욱 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네이버 지식인 내용 일부 (어느분 질문에 직접답변한 내용임)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dirId=1070202&docId=100607277&answer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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