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 과거 IBM (현 Lenovo), Compaq (현 HP) 등 유수 노트북 메이커들은 키보드가 부착된 컨버터블 형 태블릿을 다수 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성능 대비 가격이 너무 비쌌고, 터치스크린에 최적화 된 운영체제나 소프트웨어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판매량이 매우 저조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3G 네트워크와 WiFi망의 활성화, 그리고 터치스크린에 최적화 된 다수의 운영체제와 App 등이 나오게 되면서 테블릿PC에 대한 환경조성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고, 애플에서 출시한 아이패드를 필두로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다수의 메이커들이 테블릿 PC 출시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태블릿은 터치스크린만을 가지고 있는 슬레이트 형태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Lenovo의 IdeaPad같이 모니터를 탈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태블릿PC도 출시되고 있는 현황입니다. 다수의 메이커의 태블릿PC는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를 채택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아이패드는 iOS, HP의 슬레이트는 Web OS(Palm) 등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이즈는 대부분 7~9인치 내외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통신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갖춘 기기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안드로이드)의 경우 음성검색 등의 기술 등을 발전시켜서 궁극적으로 음성을 통한 기기제어를 이루기 위한 작업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Apple iSlate Tablet Concept by Chillix by Photo Giddy |
태블릿PC는 화면 크기의 제한으로 가독성이 스마트폰과 무게와 가격이 높은 노트북 사이의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으며, 의료 및 교육, 출판 분야에서의 활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별히 우리나라의 경우 국책사업으로 디지털교과서를 추진하고 있는만큼 태블릿PC에 대한 수요는 더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블릿 PC와 시장 수요가 겹치는 제품은 넷북이나 PMP로 넷북의 느린 로딩속도나 태블릿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능이 떨어지는 PMP는 시장에서 점점 퇴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태블릿 PC에 대한 전망은 그리 밝아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이것이 충분한 근거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전의 신문기사를 참조하였을 때 스마트폰의 41% 사용자가 태블릿 PC를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언급을 하였습니다. 이를 다시 해석하자면, 스마트폰의 상당수의 영역이 태블릿 PC와 겹친다는 이야기로 대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출시되는 태블릿 PC의 상당수가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드로이드의 앱에 대한 호환성이 70~80% 수준이라는 점도 태블릿 PC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당연히 태블릿 PC에 최적화된 운영체제와 앱들이 등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태블릿 PC가 이전같이 시장에서 사장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전자교과서로의 메리트와 넓은 화면을 기반으로 한 위치정보기반서비스(LBS)의 기능확장 등 장점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죠. 다만 태블릿이 차후에 스마트폰을 대체한다든지 장기적으로 노트북시장을 대체하기보다는 2nd Device로의 위치 혹은 특정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Tablet 참고글: 2010/06/04 - [Hardware] - 갤럭시 탭? S-PAD? 삼성 테블릿!
2010/07/28 - [Hardware] - 윈도우 모바일 7 패드는 어떨까?
2010/03/22 - [Hardware] - HP Slate, 아이패드의 대항마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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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태블릿 PC의 앞날이 매우 궁금합니다.
아직까지는 태블릿 PC가 앞으로 어떻게 될것이다라고
확실하게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도 특정분야에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수준에서 머물것이라는 생각에 공감합니다.
글을 급하게 마무리 짓다보니 쉽게 단정지어버린 것이 맞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더 근거가 될만한 데이터들을 보면서 써야 할텐데, 신문기사에만 근거한 것이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습니다. 조만간 글을 수정하여야 겠네요. ㅋ